미국 세번째 에볼라 환자상태 호전

미국 세번째 에볼라 환자상태 호전

입력 2014-10-23 00:00
수정 2014-10-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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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에볼라 바이러스 검출안돼

미국의 세 번째 에볼라 감염자인 간호사 앰버 빈슨(29)에게서 더 이상 에볼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빈슨의 가족들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빈슨의 가족들은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빈슨이 치료받는 에모리대 병원과 (CDC) 관계자들로부터 21일 저녁 현재 빈슨에게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하루에 두 차례 검사를 시행해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빈슨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검사를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성명은 또 빈슨이 격리 상태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지는 것도 승인된 상태라고 밝혔다.

빈슨의 어머니 데브라 베리는 “우리 모두는 앰버가 계속해서 힘을 얻는데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그러나 최근의 상황 전개는 우리 가족과 앰버가 집에서 다시 만날 수 있도록 하는데 한 발짝 더 가까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에모리대 병원 대변인은 병원 측이 환자에 관해 아무런 정보를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빈슨은 첫 번째 환자인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로 지난 8일 사망한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감염됐다.

앞서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역시 던컨을 돌보다 감염돼 치료 중인 간호사 니나 팸의 상태도 ‘적정’(fair)에서 ‘양호’(good)로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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