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시리아 IS 가담 모의 13명 체포”

말레이 경찰 “시리아 IS 가담 모의 13명 체포”

입력 2014-10-15 00:00
수정 2014-10-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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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의 과격단체 ‘이슬람 국가(IS)’에 가담하려고 시리아로 들어가려던 말레이시아 학생 등 10여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말레이시아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뉴스트레이츠타임스는 경찰의 대(對)테러요원들이 전날 밤(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있는 샤알람 지역의 한 식당을 급습, 시리아행을 모의하던 남녀 13명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들이 터키를 거쳐 시리아로 들어가 IS에 합류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 중에는 학생과 노동자, 공장 근로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에게는 보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이에 앞서 베르나마통신 등은 IS 등 시리아의 이슬람 과격단체들이 최근 페이스북 등을 이용해 말레이시아의 10대 여학생들까지 포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섭 대상에는 학생 외에 정부와 민간기업 종사자는 물론 사업가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단체가 이슬람 경전 코란을 내세워 15∼30대 연령대를 끌어들이고 있다며 종교기관 등에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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