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사냥하는 펠리칸 떼 포착 ‘장관’

물고기 사냥하는 펠리칸 떼 포착 ‘장관’

입력 2014-08-25 00:00
수정 2017-02-01 1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펠리칸(사다새) 떼의 먹이사냥 장면이 찍힌 영상이 화제다.

지난 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트브에 공개된 50여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최근 에콰도르의 한 해안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영상에는 바다 속 물고기 떼를 향해 수십만 마리의 펠리칸이 미사일처럼 수직낙하해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통통한 몸매와 짧은 다리를 가진 펠리칸의 민첩한 물고기 사냥 모습이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펠리칸은 평균 몸길이 140~178cm 정도로 부리가 크고 아랫 부분에 신축성이 뛰어난 목주머니가 달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먹이를 사냥할때 무리를 지어 물고기 떼를 수심이 얕은 곳으로 몰아내 목주머니로 떠올려 잡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Maximiliano Ricci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