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 번화가에 로켓탄 공격…리비아 내전 격화

트리폴리 번화가에 로켓탄 공격…리비아 내전 격화

입력 2014-08-20 00:00
수정 2014-08-20 1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전투기 공습에 이어 고급 상점가에 로켓포탄 공격이 가해지는 등 민병대 간 교전이 격화, 내전 위기가 한층 커지고 있다.

로이터와 AFP, BBC 등 해외 언론은 19일(이하 현지시간) 트리폴리 최대 상업지구인 헤이 안달루스와 가르가레시에서 로켓포탄이 터져 3명이 숨졌다며 민병대 간 전투가 수도 중심부로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이날 새벽 정체를 알 수 없는 민병대원들이 리비아 증권거래소와 주요 쇼핑몰 등이 몰려 있는 이들 지역에 로켓포 공격을 했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폭발음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오후에는 정체불명의 전투기 2대가 트리폴리 시내에 있는 미스라타 민병대의 진지를 공습, 6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퇴역 장성 칼리프 하프타르가 이끄는 국민군은 자신들이 이 공습을 감행했다고 주장했으나 리비아 내에 야간에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전투기가 없어 공습 주체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축출되고 나서 국가적, 사회적 시스템이 거의 붕괴했으며 최근에는 최대 민병대인 진탄 민병대와 미스라타 민병대 간 교전이 격화하면서 사실상 내전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특히 트리폴리에서는 하프타르의 국민군과 벵가지에 근거를 둔 이슬람 민병대가 서로 충돌하면서 상황이 더 악화하고 있다.

리비아 당국은 이날 이슬람 민병대가 장악한 ‘리비아 알-와타니야’와 ‘리비아 알-라미아’ 등 공공 TV방송 2곳을 폐쇄하기로 했으며 인공위성 업체 나일샛이 이들 방송의 신호송출 중단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리비아 의회는 지난 13일 교전 중인 민병대들을 해산, 연말까지 정규군과 경찰에 합류하도록 하는 결의안과 함께 유엔이 개입해 민병대 간 교전을 막아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선정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종로2)은 지난 27일 종로구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을 찾아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시·종로구 등 관계기관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선정환 의원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시의회 현장민원과장과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을 비롯해 종로구 도시녹지과 및 문화유산과 관계 공무원, 이화동장, 지역주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관별로 소관이 나뉘어 있던 다양한 민원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합동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도출하고자 기획됐다.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은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가 관리하고 있으며, 2면 규모의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배드민턴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환경개선과 함께 이용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공원 내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이 주요하게 논의됐다. 다만 해당 낙산근린공원은 한양도성 성곽 문화유산보호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구조물의 설치나 환경개선 공사에 제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선 의원은 “관계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시설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
thumbnail - 선정환 서울시의원, ‘낙산근린공원 배드민턴장 현장점검 및 주민·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