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광우병 감염우려 쇠고기 1.8톤 리콜

미국서 광우병 감염우려 쇠고기 1.8톤 리콜

입력 2014-06-13 00:00
수정 2014-06-1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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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광우병 감염 우려가 있는 쇠고기 1.8t이 리콜 조치됐다.

미국 식품업체 ‘프루트랜드 아메리칸 미트’는 척수 신경절을 제거하지 않아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일명 광우병) 감염 가능성이 있는 쇠고기 약 1.8t을 리콜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쇠고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 사이 제품으로 나왔으며, 코네티컷의 ‘홀 푸드(Whole Foods)’ 물류센터를 거쳐 뉴욕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식당, 뉴잉글랜드의 소매점 등에 판매됐다.

현재 미국 농무부(USDA)는 월령 30개월이 넘는 소를 도축할 때 광우병 특정위험물질(SRM)이 포함된 뇌와 척수 조직을 제거하도록 하고 있다.

리콜된 쇠고기 모두 도축되기 전에 수의사의 조사를 거쳤으며 BSE의 증상이 보이지 않았다고 농무부는 확인했다.

농무부는 또 현재까지 쇠고기를 먹고 질병을 호소한 경우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이번 리콜 조치를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낮은 ‘클래스 Ⅱ’(Class Ⅱ)로 분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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