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수준 따라 잘 걸리는 암 따로 있다” 美연구팀

“소득 수준 따라 잘 걸리는 암 따로 있다” 美연구팀

입력 2014-05-28 00:00
수정 2014-05-28 11: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회경제적 수준 따라 잘 걸리는 암이 다르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 암기록센터의 프랜시스 보스코 박사는 사회경제적 수준이 가장 높은 계층은 갑상선암, 흑색종(피부암), 고환암에 잘 걸리는 반면 가장 낮은 계층에서는 간암, 자궁경부암, 후두암, 카포시 육종, 음경암이 빈발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2005-2009년 사이에 미국에서 암 진단을 받은 290만명을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보스코 박사는 밝혔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계층은 낮은 계층에 비해 암 발병률은 높고 암 사망률은 낮았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높은 계층은 이와 반대로 암 발병률은 낮은 반면 암 사망률은 높았다.

이는 암에 관한 한 가난한 사람들은 암으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이 높고 부유한 사람들은 암을 지닌 채 사망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스코 박사는 해석했다.

이 조사결과는 ‘암’(Cancer)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