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되는 순서대로 식사를 하는 견공들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일 동영상 사이트 브레이크닷컴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1분 30여초 분량의 영상은 현재 11만여 이상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영상은 울타리 안에 ‘콜리’와 ‘셔틀랜드 쉽독’ 종의 애완견 10여마리가 차분하게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주인으로 보이는 여성으로부터 이름이 불려 질 때마다 한 마리씩 자기 밥그릇을 찾아가는 신기한 광경이 펼쳐진다. 이름이 불려 지기 전까지는 어느 녀석 하나 먼저 나가는 법이 없어 놀라움을 더한다.
누리꾼들은 “명견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식사 순서를 기다리는 개들 모습이 너무 귀엽다” 등 대체로 신기하면서도 귀엽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아직까지 이 영상에 대한 정확한 촬영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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