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친한파 의원들, 아베 야스쿠니 참배 규탄성명

호주 친한파 의원들, 아베 야스쿠니 참배 규탄성명

입력 2014-03-10 00:00
수정 2014-03-10 09: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호주의 친한파 의원들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호주 집권 자유당의 데이비드 콜맨 의원과 크레이그 론디 의원은 최근 캔버라 연방의회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이루어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규탄했다.

두 의원은 공동성명에서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이며 이 지역의 모든 국민이 고무하기를 원하는 친선 정신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론디 의원은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고 꼬집었다.

그동안 호주 정치인들이 동북아 영토 분쟁이나 과거사 논쟁과 관련해 별다른 관심표명을 하지 않거나 일본의 입장을 두둔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던 것을 감안하면 두 의원의 이번 성명 발표는 상당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두 의원의 이번 공동성명 발표에는 같은 자유당 소속인 옥상두 스트라스필드시 부시장과 송석준 시드니 한인회장 등 호주 교민들이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옥 부시장 등은 최근 콜맨·론디 의원을 만나 한인사회가 추진하는 호주 내 위안부 소녀상 건립 취지 등에 대해 설명했고 두 의원이 이에 적극 공감하면서 캔버라 연방의회에서의 야스쿠니 참배 규탄 성명 발표까지 이어지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한인사회는 두 의원을 통해 호주 연방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송 회장은 10일 “두 의원의 지역구에는 호주 최대 한인타운인 스트라스필드가 포함돼 있고 지난해 총선 때에도 노동당의 텃밭이던 이 지역에서 자유당 소속인 이들이 당선되도록 하는데 한인사회가 큰 역할을 했다”며 “두 의원이 일본의 신군국주의 회귀 움직임을 비판하는 한인사회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19일, 건설전문회관에서 열린 저서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관악이 걸어온 시간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주민과 함께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정치의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송 의원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어 변화로 이어진 관악의 시간”이라며 “정치는 행정의 언어가 아니라 주민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현장을 지켜왔다”고 밝혔다.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에는 주거·교통·안전·돌봄 등 관악의 주요 생활 현안을 중심으로 민원이 어떻게 구조적 문제로 해석되고 정책과 제도로 연결돼 왔는지가 담겼다. 단기 성과 나열이 아닌 지역의 축적된 과제와 이를 풀어온 과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책은 완성이 아니라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의 정리”라며 “약속하면 지키는 정치, 책임질 수 있는 정치, 주민과 함께 방향을 만들어가는 정치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
thumbnail - 송도호 서울시의원, ‘행복한 관악을 꿈꾸다’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성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