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후쿠시마원전 조사단 방일

IAEA 후쿠시마원전 조사단 방일

입력 2013-11-25 00:00
수정 2013-11-25 17: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한필수 IAEA국장 부단장 자격으로 참여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처리 실태 등을 점검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단이 25일 일본을 방문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산업기술개발본부장을 지낸 한필수 IAEA 방사선수송폐기물안전국장이 부단장 자격으로 참여한 이번 조사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에서 오염수 처리 현황, 원전 해체 계획 등을 점검한다.

이날 방일 첫날에는 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자원·에너지청 등의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졌다. 이들은 내달 4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점검 결과를 발표한다.

조사단장인 후안 카를로스 렌티호 IAEA 핵연료주기·폐기물 기술부장이 이끄는 19명의 조사단에는 IAEA 관계자 외에 각국 전문가들도 포함됐다. 앞서 지난 4월에도 IAEA 조사단은 원전해체 준비상황 점검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