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탱크 둘레에 설치된 보에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빗물이 샜다고 도쿄전력이 밝혔다.
H6 구역 탱크에 둘레에 설치된 보의 배수구 주변에서 물이 샌 것으로 보이는 약 0.8㎡ 크기의 흔적이 9일 발견됐다.
배수구는 닫혀 있었고 배수관이 설치된 부위가 샌 것으로 추정된다.
보 내부에 남은 물은 분석한 결과 1ℓ당 방사성 물질 스트론튬 90이 140㏃(베크렐) 포함돼 있었다.
이는 보에서 빗물을 방출할 수 있는 한계 농도(10㏃/ℓ)의 14배에 해당한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0일 전했다.
연합뉴스
H6 구역 탱크에 둘레에 설치된 보의 배수구 주변에서 물이 샌 것으로 보이는 약 0.8㎡ 크기의 흔적이 9일 발견됐다.
배수구는 닫혀 있었고 배수관이 설치된 부위가 샌 것으로 추정된다.
보 내부에 남은 물은 분석한 결과 1ℓ당 방사성 물질 스트론튬 90이 140㏃(베크렐) 포함돼 있었다.
이는 보에서 빗물을 방출할 수 있는 한계 농도(10㏃/ℓ)의 14배에 해당한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0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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