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부족하면 혈압·혈당·혈중 콜레스테롤이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수면신경생물학센터의 마이클 그랜드너 박사는 5만여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이거나 5~6시간인 사람은 전반적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랜드너 박사는 밝혔다.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당뇨병이 나타날 위험이 75%, 비만이 될 가능성이 50% 더 높았다.
수면시간이 5~6시간인 사람도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혈압이 높거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약20% 컸다.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것은 그러나 건강에 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수면부족과 고혈압의 연관성은 흑인, 백인, 남미계 주민들 모두에 해당됐으며 아시아계 주민의 경우는 수면부족과 고지혈증의 연관성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수면의학’(Sleep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수면신경생물학센터의 마이클 그랜드너 박사는 5만여명의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이거나 5~6시간인 사람은 전반적으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랜드너 박사는 밝혔다.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은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당뇨병이 나타날 위험이 75%, 비만이 될 가능성이 50% 더 높았다.
수면시간이 5~6시간인 사람도 7~8시간인 사람에 비해 혈압이 높거나 비만이 될 가능성이 약20% 컸다.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것은 그러나 건강에 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별로는 수면부족과 고혈압의 연관성은 흑인, 백인, 남미계 주민들 모두에 해당됐으며 아시아계 주민의 경우는 수면부족과 고지혈증의 연관성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수면의학’(Sleep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