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고 스타 “더이상 길거리에서 사인 안한다” 재확인

링고 스타 “더이상 길거리에서 사인 안한다” 재확인

입력 2013-10-24 00:00
수정 2013-10-24 11: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틀스 전멤버 “매카트니와 공연 OK, 밴드이름은 ‘링고스’해야”

전 비틀스 멤버인 링고 스타는 23일(현지시간) 길거리에서 만난 팬들에게 더 이상 사인을 해주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링고 스타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자신의 ‘올 스타 밴드’(All starr)와 남미 공연을 홍보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길거리에서 더 이상 사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솔직히 말해 지금까지 사인을 할 만큼 했다”고 주장했다.

링고 스타는 2008년 자신의 웹사이트에 너무 바빠서 더 이상 사인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려 팬들의 비난을 샀다.

그는 또 비틀스의 동료였던 폴 매카트니와 함께 공연하는 것에 대해 묻자 “그거 좋을 거 같다”고 찬성했다. 비틀스 멤버 가운데 이들 두 명만 현재 생존해 있다.

그러나 잠시 뜸을 들인 뒤 “하지만 밴드 이름은 (자신의 이름을 딴) ‘링고스’라고 해야한다”고 언급하면서 손가락으로 살짝 ‘V’자를 그렸다.

링고 스타는 조만간 브라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남미 투어를 갖고 14차례 공연을 할 예정이다.

링고 스타는 이날 홍보행사에서 ‘위드 어 리틀 헬프 프롬 마이 프렌즈’(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s) 등을 열창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