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에서 19일(현지시간)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정부군와 반군 등 30여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현지 활동가의 증언을 토대로 이날 알카에다와 연계한 반군인 알누스라전선이 다마스쿠스 인근 자라마나 지역의 정부군 검문소에 자살폭탄 공격을 했다고 말했다.
시리아 국영 뉴스통신사 사나(SANA)는 자라마나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렀다고 보도했으나 인명피해는 정부군 15명이 중상이라고만 전했다.
SOHR는 이 사건이 일어나자 정부군은 전투기를 출격시켜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 보복 폭격을 했으며 반군도 로켓포로 반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영국에 본부를 둔 SOHR는 현지 활동가의 증언을 토대로 이날 알카에다와 연계한 반군인 알누스라전선이 다마스쿠스 인근 자라마나 지역의 정부군 검문소에 자살폭탄 공격을 했다고 말했다.
시리아 국영 뉴스통신사 사나(SANA)는 자라마나에서 테러리스트들이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렀다고 보도했으나 인명피해는 정부군 15명이 중상이라고만 전했다.
SOHR는 이 사건이 일어나자 정부군은 전투기를 출격시켜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 보복 폭격을 했으며 반군도 로켓포로 반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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