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남부 오클라호마주에서 20일(현지시간)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37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다.
오클라호마주 검시관 사무소는 이날 오후 현재 총 3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시관 측은 앞으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자 중 어린이가 몇 명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시속 320km의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주의 남서부 도시인 무어의 주택가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이 지역 초등학교 한 곳이 완전히 붕괴한 가운데 최소 24명이 건물더미 아래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NBC 방송 연계 지역언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오클라호마주 검시관 사무소는 이날 오후 현재 총 37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시관 측은 앞으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사망자 중 어린이가 몇 명인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날 시속 320km의 토네이도가 오클라호마주의 남서부 도시인 무어의 주택가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건물이 무너지고 전기와 가스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이 지역 초등학교 한 곳이 완전히 붕괴한 가운데 최소 24명이 건물더미 아래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NBC 방송 연계 지역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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