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경찰, 필라델피아 닉 영 고소 기각… “신빙성 부족”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홈페이지 캡처
NBA 선수 닉 영(28·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홈페이지 캡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홈페이지 캡처
미국 웹진 TMZ닷컴은 16일 “경찰이 영의 성폭행 혐의를 기각했다”고 전했다. 영은 전날 지난 2001년 한 여성으로 부터 약물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 여성은 “할리우드에 있는 술집에서 만난 영이 나와 친구들에게 샴페인을 샀다”면서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뒤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영의 침대 위였고 질과 항문에서 하혈을 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혈액 검사를 한 결과 약물이 검출됐다고도 했다. 이 여성은 경찰에 영을 성폭행과 불법 감금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은 “주장에 신빙성이 부족하고 검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이 여성이 후속 조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6번으로 워싱턴 위저즈에서 데뷔한 영은 뛰어난 운동신경과 득점력을 인정받으며 유망주로 평가받아왔다. 2012년 LA 클리퍼스를 거쳐 현 소속팀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식스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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