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소셜’ 해킹…전세계 5천만명 개인정보 유출 우려

‘리빙소셜’ 해킹…전세계 5천만명 개인정보 유출 우려

입력 2013-04-27 00:00
수정 2013-04-2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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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측 “한국은 피해없어”

전 세계 소셜커머스 업계 2위인 미국 리빙소셜(LivingSocial)이 해킹 공격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워싱턴DC에 본사를 둔 리빙소셜은 26일(현지시간) 자사의 컴퓨터 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으며 이 때문에 고객 5천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피해를 봤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을 비롯해 리빙소셜이 진출해있는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가입 고객들이 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업체 측은 그러나 본사와 컴퓨터 시스템이 다른 한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는 해킹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팀 오쇼너시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해커들은 리빙소셜 사이트 가입자들의 이름과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등을 열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미 당국과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오쇼너시는 다만 고객들의 로그인 암호와 신용카드 정보는 해킹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킹 사실이 알려진 직후 리빙소셜 측은 아이디가 해킹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입자들에게 비밀번호를 새로 만들고 다른 웹사이트와 같은 암호를 사용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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