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부부장 “나선 경제특구 낙관적”

중국 상무부 부부장 “나선 경제특구 낙관적”

입력 2013-04-02 00:00
수정 2013-04-0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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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의 천젠(陳健) 부부장은 2일 북중 간 나선 경제특구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천 부부장은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중국-동북아 박람회 브리핑을 통해 “나선 특구에서 여러 가지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선 경제특구는 북중 양국 협력 아래서 인민의 생계를 위한 사업으로 북한에 경제적 발전이라는 혜택을 줄 것”이라며 “이는 정상적인 프로젝트이고 발전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런 발언은 중국이 지난 2월 북한의 제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를 지지하면서도 북한과의 경제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중국의 한 관리는 지난해 나선 경제특구를 ‘북한의 선전(深천<土+川>)’이라고 비유한 바 있다. 선전은 개혁개방 30여 년 동안 중국의 부흥을 이끈 최대 수출 지역으로 통한다.

브리핑에는 천웨이건(陳偉根) 지린(吉林)성 부성장도 참석했다.

중국과 북한은 2011년 나선, 황금평·위화도 경제특구 건설에 합의하고 두 곳에 관리위원회를 설립해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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