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영부인 금융정보도 뚫렸다

美, 영부인 금융정보도 뚫렸다

입력 2013-03-14 00:00
수정 2013-03-14 0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명인 정보유출 파장 확산… 오바마, CEO와 대책 논의

미국 유명 인사들의 개인 금융정보가 웹사이트에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도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13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비밀경호국(USSS)과 연방수사국(FBI)은 미셸을 비롯해 조 바이든 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앨 고어 전 부통령, 에릭 홀더 법무장관, 배우 킴 카다시안, 가수 비욘세 등 23명의 개인 정보를 공개한 웹사이트 조사에 착수했다.

러시아에 소재한 이 웹사이트에는 ‘비밀 문서’라는 제목 아래 유명인사들의 생일, 주소, 전화번호 등의 기본정보와 함께 사회보장번호, 신용카드정보, 은행계좌정보 등이 공개되어 있다. 해커들은 엑스페리언을 비롯한 미국의 주요 신용정보회사 4곳을 통해 유명 인사들의 개인 정보를 빼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업체는 내부 컴퓨터 시스템이 해킹을 당하지는 않았으나 해커들이 불법적으로 개인정보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발 해킹 공격에 이어 사이버 위협이 위험 수준에 도달하자 오바마 대통령은 국가 차원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을 백악관 상황실로 초청해 사이버 공격의 심각성을 강조하는 한편 사이버 안전 강화를 위한 기업들의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사이버 공격 예방을 위해 발전소, 상수도 시스템, 전력망 등의 국가 주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그러나 행정명령은 법적 강제력이 없어 의회는 정부와 민간기업 간의 사이버 안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2013-03-1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