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협회도 “재발방지에 협력”…美 총기규제 이번엔 명중할까

총기협회도 “재발방지에 협력”…美 총기규제 이번엔 명중할까

입력 2012-12-20 00:00
수정 2012-12-20 0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 참사 이후 침묵을 지키던 미국총기협회(NRA)가 18일(현지시간) 나흘 만에 애도 성명을 내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총기 규제 강화 법안에 대한 정치권의 논의가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NRA가 협력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번엔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AP통신에 따르면 NRA는 이날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끔찍하고 무분별한 살상 소식에 충격과 함께 비통함을 느낀다.”면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NRA는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21일 워싱턴에서 열겠다고 덧붙였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민주당이 주도하는 총기 관련 법규 강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총기 관련 법 개정과 정신 질환 및 청소년 폭력 등의 현안을 검토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화당 소속 미시간 주지사는 이날 공공장소에서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법안을 거부했다. 미시간주 의회는 학교, 병원, 어린이집 등에서 총기를 휴대할 수 있도록 한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릭 스나이더 주지사는 “명확한 법적 권한이 필요하다.”고 거부 의사를 밝혔다.

총기에 관한 경각심은 민간 기업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사모펀드 업체인 세르베러스 캐피털매니지먼트는 범인 애덤 랜자가 사용한 부시마스터 소총을 제조하는 프리덤 그룹의 지분을 매각할 예정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세르베러스 측은 “샌디훅 초등학교 참사는 미국에서 총기 규제에 대한 논의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린 분수령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박중화 서울시의원, 성동구 옥수동 극동그린아파트 고지대 이동약자 위한 승강 편의시설 설치 본격 추진 기틀 마련

서울시의회 박중화 의원(국민의힘·성동1)은 성동구 옥수동 436번지 극동그린아파트 일대에 추진되는 ‘고지대 이용약자 편의시설 설치사업(2단계)’에 최종 선정되는 데 있어서 사업 추진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사도가 높은 고지대 주거지역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보행권 보장과 생활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생활밀착형 도시 인프라 개선 사업이다. 대상지는 경사도 약 36%, 연장 42.8m, 고저차 14.4m에 달하는 급경사지로, 기존 계단 중심의 보행 환경으로 인해 주민들의 이동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2023년 서울시 추경을 통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예산을 확보했다. 용역 결과 경제성 지표(B/C)는 0.71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안전사고 위험 해소, 잠재 이용 수요 증가, 이동시간 절감 등의 공익적 효과를 고려할 때 설치 필요성이 충분한 것으로 검토됐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보행교 설치를 위한 인근 공동주택 주민 반대, 고지대 1단계 사업 미선정, 특정 지역 예산 반영에 따른 형평성 논란 가능성 등으로 인해 사업은 장기간 정체되는 상황을 겪었다. 사업이
thumbnail - 박중화 서울시의원, 성동구 옥수동 극동그린아파트 고지대 이동약자 위한 승강 편의시설 설치 본격 추진 기틀 마련

2012-12-20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1 /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