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의 외교 대변인, 과거 트위트 글 삭제

롬니의 외교 대변인, 과거 트위트 글 삭제

입력 2012-04-24 00:00
수정 2012-04-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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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외교 문제 대변인으로 영입된 리처드 그러넬이 롬미 진영에 합류하기 전에 트위트에 올렸던 글을 삭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넬은 그동안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의 몸무게에서 부터 미셸 오바마 영부인이 백악관에서 운동하는 문제에 까지 주로 민주당을 공격하는 각종 자극적인 글을 올리기로 소문이 자자했다.

그러넬은 23일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트위트 글에 대해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지난 20일 보도한 후에 올린 글들을 삭제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조지 부시 대통령 정부에서 유엔 대표부의 대변인을 역임했다.

한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23일 롬니를 공화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은 폭스TV와의 회견에서 롬니가 공화당의 가장 경쟁력이 잇는 후보라면서 그는 “공정하게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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