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PAL)은 12∼16일로 예정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 일부 국제선 항공편의 항로를 변경할 것이라고 9일 발표했다.
필리핀항공은 이 기간 북한 로켓이 필리핀 부근 해역으로 날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닐라를 오가는 국제선 12개 항공편의 항로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경 대상은 마닐라에서 인천과 후쿠오카, 나고야, 로스앤젤레스, 괌,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을 오가는 항공편이다.
이에 앞서 필리핀 민항청(CAAP)은 같은 기간 한국과 일본에서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이르는 항로가 폐쇄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필리핀항공은 이 기간 북한 로켓이 필리핀 부근 해역으로 날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승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닐라를 오가는 국제선 12개 항공편의 항로를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경 대상은 마닐라에서 인천과 후쿠오카, 나고야, 로스앤젤레스, 괌,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을 오가는 항공편이다.
이에 앞서 필리핀 민항청(CAAP)은 같은 기간 한국과 일본에서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이르는 항로가 폐쇄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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