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의 무력 진압을 비난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6일(현지시간) 시리아 곳곳에서 거리행진을 벌였다고 현지 활동가들이 밝혔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시위로 홈스와 알레포에서 각각 11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2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히고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 지역과 동부의 디에르 에조르, 터키와 인접한 이들리브주 등지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현지 활동가들도 미단과 마제흐 등 다마스쿠스 지역과 남쪽 다라 지역에서 시위가 있었으며 다마스쿠스의 북부 두마와 중부의 하마, 이들리브에서는 정부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혈사태는 시리아에서 최소 29명이 숨지고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AU) 특사가 아사드 정부와 반정부군에게 10일까지 인구밀집지역에서 철수하라고 촉구한 최종기한을 아사드 정권이 수용했음에도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지 하루만에 발생한 것이다.
연합뉴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이날 시위로 홈스와 알레포에서 각각 11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2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히고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 지역과 동부의 디에르 에조르, 터키와 인접한 이들리브주 등지에서도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현지 활동가들도 미단과 마제흐 등 다마스쿠스 지역과 남쪽 다라 지역에서 시위가 있었으며 다마스쿠스의 북부 두마와 중부의 하마, 이들리브에서는 정부군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혈사태는 시리아에서 최소 29명이 숨지고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AU) 특사가 아사드 정부와 반정부군에게 10일까지 인구밀집지역에서 철수하라고 촉구한 최종기한을 아사드 정권이 수용했음에도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지 하루만에 발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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