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센카쿠(尖閣 ·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의 섬 한 곳을 국유재산에 등록했다.
27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센카쿠 주변 4개 섬 가운데 기타코지마(北小島)를 국유재산대장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센카쿠 주변 4개 무인도에 대해 이달 초 이름을 지은 데 이어 이번에 한 곳을 국유재산에 올렸다.
일본 정부는 센카쿠 주변 4개 섬 가운데 나머지 3개 섬은 일본의 민간인 소유로 돼 있어 국유화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본은 작년 8월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기준이 되는 섬 23개를 국유화했으나, 센카쿠 주변 4개 섬에 대해서는 중국을 배려해 국유화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연합뉴스
27일 교도통신에 의하면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센카쿠 주변 4개 섬 가운데 기타코지마(北小島)를 국유재산대장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센카쿠 주변 4개 무인도에 대해 이달 초 이름을 지은 데 이어 이번에 한 곳을 국유재산에 올렸다.
일본 정부는 센카쿠 주변 4개 섬 가운데 나머지 3개 섬은 일본의 민간인 소유로 돼 있어 국유화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일본은 작년 8월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기준이 되는 섬 23개를 국유화했으나, 센카쿠 주변 4개 섬에 대해서는 중국을 배려해 국유화 대상에서 제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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