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소더비 경매에 나온다”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1863~1944)의 대표작인 ‘절규(The Scream·1893년작)’가 경매에 나온다.뭉크의 ‘절규’
소더비의 사이먼 쇼 선임 부회장은 “개인이 소유한 작품 가운데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진정으로 시대를 상징하는 작품들이 시장에 나오는 일이 얼마나 드문지 생각하면 ‘절규’의 가치는 점치기 어렵다”며 “최근 소더비 경매에 나온 걸작들의 성공은 이 작품이 8천만 달러(약 898억원)를 넘길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소유자인 올센은 수익금으로 노르웨이 내 자신의 농장에 미술관, 호텔 등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