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中 겨냥 대규모 해상 훈련

美, 北·中 겨냥 대규모 해상 훈련

입력 2012-02-09 00:00
수정 2012-02-09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英·佛 등 9국 참여 ‘대담한 악어’ 항모·병력 2만명 동원 실전 연습

미국이 10년 만에 동부해안에서 재개한 다국적군의 합동훈련과 관련해 군사 전략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핵무기 개발 의혹을 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란, 전략적 무게중심이 이동한 중국, 북한 등을 겨냥한 훈련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대담한 악어’라는 작전명이 붙은 훈련은 지난 6일(현지시간) 해병대 3500여명이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 해안으로 침투, 상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뉴질랜드, 호주 등 서방 8개국이 참여해 실전 같은 공조훈련을 펼쳤다.

항공모함을 포함한 20여척의 해군 함정과 2만명 이상의 장병이 투입됐다. 2년 전 미국 서해안에서 진행됐던 유사한 훈련의 두 배여서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미국이 이처럼 대규모 합동훈련을 재개한 것은 지난 수년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 내륙에서 주로 전투를 벌여 왔기 때문에 군함을 타 보지 못한 병사들이 너무 많아 해상전투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이 이란을 비롯한 중동 해안국가들에서 북한과 중국 등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로 전략적, 군사적 포커스를 이동하는 민감한 시점인 만큼 이에 대비한 훈련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육해군의 합동작전이 벌어질 것을 감안해 현실적인 전술 시나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훈련은 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의회에 국방예산안을 제출하기 수일 전에 진행되는 것이라 더 눈길을 끈다.

미 해병원정군 소속 제2해병사단 부사단장인 크리스토퍼 오웬스 준장은 “조만간 모두 싫어하는 곳으로 대규모 군대가 파병될지도 모른다.”고 현장의 긴장된 분위기를 전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송순효 시의원,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물리치료실 개소식 참석

송순효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28일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물리치료실 개소식에 참석해 뇌성마비 장애인의 건강 회복과 일상생활을 지원할 새로운 재활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물리치료실은 서울강서로타리클럽의 GG2685524 글로벌보조금사업 후원으로 조성됐으며, 최신 재활장비를 도입해 장애 이용객들에게 한층 수준 높은 치료 환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송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뒷받침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신설된 물리치료실과 재활 시설들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첨단 재활장비를 활용해 치료와 훈련에 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본 송 의원은 “아이들이 한 동작 한 동작 최선을 다해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다”며 “이 공간이 장애인 여러분의 건강한 회복과 더 나은 일상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순효 의원은 “뜻깊은 후원으로 물리치료실 조성에 힘을 보태주신 서울강서로타리클럽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재활에 전념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thumbnail - 송순효 시의원, 강서뇌성마비복지관 물리치료실 개소식 참석

2012-02-09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