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弗 기업공개 신청… 성공땐 기업가치 최대1000억弗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1일(현지시간) 미국증권위원회(SEC)에 50억 달러(약 5조 600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저커버그
통상적으로 당국이 IPO 관련 서류를 검토하는 데 3개월쯤 걸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페이스북은 4월 말쯤 승인을 받은 뒤 5월에 IPO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750억~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페이스북의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는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의 총지분 평가액도 최대 240억 달러(약 27조원)로 치솟을 전망이다.
저커버그가 2004년 하버드대 재학 당시 창업한 페이스북은 급속도로 성장해 미국 온라인 광고에 대한 지분이 2009년 7.0%에서 2011년 16.3%로 상승했다. 또 2007년 5000만명에 불과했던 페이스북 사용자는 2011년 8억명을 넘어섰고, 올해 10억명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2-02-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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