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원자로 54기 중 50기가 멈춰 섰고, 남은 4기도 4월까지 가동을 중단할 예정이다.
2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가시와자키카리와(柏崎刈羽) 5호기가 이날 새벽 정기검사차 가동을 중단했다.
가시와자키카리와 5호기는 니가타(新潟)현에 있고, 출력은 110만㎾다.
이로써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원자로 17기 중 3월에 정기검사에 들어가는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자로 6호기만 남게 됐다.
일본 전체로는 54기 중 50기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정기검사와 각종 사고 등으로 멈춰 섰고, 가시와자키카리와 6호기 등 4기가 돌아가고 있다.
4월까지는 남은 4기도 모두 정기검사차 운전을 멈출 예정이다.
이대로 원자로가 모두 멈춰 서면 간사이(關西)전력이 담당하는 오사카(大阪) 등지는 전력 공급량이 여름 최대 수요량보다 25% 부족할 전망이다. 일본 전국적으로는 평균 7% 모자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25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가시와자키카리와(柏崎刈羽) 5호기가 이날 새벽 정기검사차 가동을 중단했다.
가시와자키카리와 5호기는 니가타(新潟)현에 있고, 출력은 110만㎾다.
이로써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원자로 17기 중 3월에 정기검사에 들어가는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자로 6호기만 남게 됐다.
일본 전체로는 54기 중 50기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정기검사와 각종 사고 등으로 멈춰 섰고, 가시와자키카리와 6호기 등 4기가 돌아가고 있다.
4월까지는 남은 4기도 모두 정기검사차 운전을 멈출 예정이다.
이대로 원자로가 모두 멈춰 서면 간사이(關西)전력이 담당하는 오사카(大阪) 등지는 전력 공급량이 여름 최대 수요량보다 25% 부족할 전망이다. 일본 전국적으로는 평균 7% 모자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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