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민간銀 추가 제재
유럽연합(EU)이 핵개발 의혹을 받는 이란의 원유에 대해 금수조치를 결정했다. 미국도 이란의 최대 민간은행을 제재하기로 하는 등 이란 핵개발 프로그램의 돈줄을 죄기 위한 서방의 전방위 압박 수위가 고조되고 있다.EU의 27개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2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이란산 원유의 수입과 이란 중앙은행 및 공공기관과의 거래를 금지하기로 합의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EU는 또 이란이 금·다이아몬드 등 귀금속을 ‘비상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 이 물품도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란 제재에 앞장서는 미국 재무부도 이날 유럽과 거래하는 이란 최대 민간은행인 테자라트 은행을 제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2-01-2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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