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터넷에서의 표현 자유 지지”

美 “인터넷에서의 표현 자유 지지”

입력 2011-12-08 00:00
수정 2011-12-0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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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7일(현지시간) 인터넷 공간에서의 표현의 자유가 현실 세계에서의 표현의 자유와 마찬가지로 보호돼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인도,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셜네트워크 사이트 게시물 심의 논란과 관련된 질문에 “한국의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을 알지 못한다”고 구체적 답변을 피했다.

그는 다만 인터넷 공간에서의 자유를 지지하는 미국의 원칙적 입장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표현의 자유가 현실 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에서도 적용돼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현실 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세상에서도 표현과 집회, 결사의 자유 보호를 세계 사회에 촉구해 왔다”면서 클린턴 장관이 8일 헤이그에서 ‘인터넷 자유’에 대한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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