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리 “갱 전문 전 LA경찰국장 기용하겠다”

英총리 “갱 전문 전 LA경찰국장 기용하겠다”

입력 2011-08-12 00:00
수정 2011-08-12 02: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약탈로 번진 폭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갱 범죄를 다루는데 일가견이 있는 전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장을 런던 경시청장으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11일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캐머런 총리는 의회에 출석해 “최근 런던 북부 지역에서 벌어진 폭동과 약탈 사태 해결을 위해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경찰국장을 지낸 윌리엄 브래턴에게 자문하겠다”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이번 사태의 중심에는 길거리 깡패들이 있다”면서 “길거리 깡패를 다루는데 익숙한 외국의 전문가에게 배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캐머런 총리는 “브래턴은 깡패들을 다루는 법을 잘 안다”고 칭찬했다.

캐머런 총리는 또 브래턴을 아예 런던 경시청장으로 기용할 뜻도 피력했다. 앞서 캐머런 총리는 브래턴을 신임 런던 경시청장 후보 가운데 한명이라고 여러차례 언급했다.

지난달 영국 내무장관이 “런던 경시청장은 반드시 영국 국적자라야 한다”고 주장하자 캐머런 총리는 의회에서 “영국 국적이 아닌 사람도 경시청장이 될 수 있다”고 못박은 적이 있다.

캐머런 총리의 러브콜을 받은 브래턴은 헌병 출신으로 보스턴 경찰국장을 거쳐 1994년부터 2년 동안 뉴욕 경찰국장을 맡아 루돌프 줄리아니 시장이 지휘한 ‘범죄와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냈다.

2002년부터 7년 동안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장을 지내면서 범죄율을 획기적으로 낮춰 주목을 받았다.

지금은 사설 방범회사를 운영하는 브래턴은 “로스앤젤레스에는 깡패들이 많지만 실제 폭력을 휘두르는 깡패는 몇 안된다”면서 약탈이나 폭동은 핵심 분자만 잡아들이면 해결된다는 지론을 펼쳤다.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서울시의회 신복자 예산정책위원장(동대문4,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세대 간 형평성, 지방재정 구조, 인구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과제 발표는 서울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현출 위원(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한국형 세대 간 형평성 지수(K-IFI)의 개발과 정책적 함의’를 통해 세대 간 형평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했다. 해당 지수는 경제적 형평성, 복지·재정, 주거·자산, 지속가능성, 사회적 연대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한 복합지표로 구성하며, 정책이 세대 간 자원 배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지방재정의 경직성 문제와 가용재원 확보 방안도 주요하게 논의됐다. 황해동 위원(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재정이 겉으로는 건전해 보이더라도 실제로는 의무지출 증가로 인해 자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재원이 부족한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재정영향평가 실효성 강화 ▲국고보조율 차등 적용 ▲보조금에 대한 지자체 자율성 강화 등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thumbnail - 신복자 서울시의회 예산정책위원장, 제7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개최... 세대형평성·재정구조·인구위기 대응 논의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