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기록적 폭우…6명 사망·실종

일본도 기록적 폭우…6명 사망·실종

입력 2011-07-30 00:00
수정 2011-07-30 20: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니가타·후쿠시마 40만명 대피령..철도·고속도로 일부 차단

일본 니가타(新潟)와 후쿠시마(福島)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30일 보도했다.

또 곳곳에서 강둑이 터지는 등 물난리가 나면서 당국이 2개 현 주민 40만명에게 대피를 지시하거나 권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가타현 토카마치에서는 전날 차량과 함께 강물에 떠내려갔던 67세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5시께는 니가타현 산조(三條)시를 가로지르는 이가라시(五十嵐)강의 둑이 150m가량 무너지면서 당국이 둑 부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지시했다.

또 니가타현 우오누마(魚沼)시 아부루마(破間)강의 일부 둑이 무너졌고 나가오카(長岡)시의 우오노(魚野)강은 범람했다고 NHK는 전했다.

폭우 피해로 동일본 철도는 에치고, 야히코 2개 선의 모든 철도 운행을 중단했다. 또 동일본 고속도로는 니가타현의 일부 고속도로를 한시적으로 폐쇄했다.

이날 폭우는 동해에 접한 니가타현과, 인접한 태평양 쪽 후쿠시마(福島)현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집중됐다.

후쿠시마현 일부 지역은 지난 27일부터 내린 총 강우량이 650㎜를 넘었고 니가타현 나가오카시에선 한때 시간당 100mm의 비가 퍼부었다.

일본 기상청은 니가타와 후쿠시마현 외에 미야기(宮城)현, 군마(群馬)현, 도치기현에서도 산사태 위험이 크다며 주의를 요청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