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남수단공화국 탄생…9일 북부수단서 독립 선포 입력 2011-07-08 00:00 수정 2011-07-08 00:44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2011/07/08/20110708022015 URL 복사 댓글 14 이미지 확대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남수단공화국이 9일 독립을 선포하고 새로운 국가로 탄생한다. 독립기념식은 이날 수도 주바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30개국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수단은 두 나라로 나뉘게 된다.유엔의 193번째 회원국이 될 남수단은 수단 전체 면적의 3분의1을 차지하게 됐으며 인구는 2009년 현재 826만명으로 추정된다.남수단은 아프리카 석유 매장량 5위 국가인 수단의 전체 석유 자원 가운데 75%를 보유하고 있다. 초대 대통령은 북부 이슬람 정부를 상대로 20년 남짓 내전을 주도한 살바 키르 자치정부 수반이 맡았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11-07-08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