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伊중앙은행 총재 ECB 수장으로 지명 예정”

“드라기 伊중앙은행 총재 ECB 수장으로 지명 예정”

입력 2011-06-24 00:00
수정 2011-06-2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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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EU 정상회의서

23~24일 열리는 정례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마리오 드라기(63)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가 차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로 공식 지명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이 23일 보도했다.

개혁가로 이름높아 별명이 ‘슈퍼 마리오’인 드라기 총재 내정자는 오는 10월 말 프랑스 출신인 장클로드 트리셰 현 총재가 퇴임하면 ECB의 새 수장이 된다. 취임일은 오는 11월 1일로 예상된다.

드라기 총재는 금융안정위원회(FSB) 의장으로 글로벌 금융개혁의 선두에 서면서 이탈리아 출신,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이라는 배경에 대한 편견을 넘어섰다. 그는 그리스 재정위기의 암초가 도사리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 통화정책과 금융시스템의 위험성에 대해 트리셰 현 총재와 같은 견해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일찌감치 보수적 재정정책, 유로화 안정에 대한 신념 등으로 가장 ‘독일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독일의 지지를 받아 온 만큼 남유럽 재정위기 관리의 선두에 설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순 유럽 의회, 경제·통화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그리스 추가 지원안에 민간 투자자들의 강제적 참여를 포함하는 채무조정안은 포함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thumbnail -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1-06-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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