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 규모 6.5 강진…쓰나미 경보

파푸아뉴기니 규모 6.5 강진…쓰나미 경보

입력 2011-05-16 00:00
수정 2011-05-1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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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서양선 규모 6.0 지진

파푸아뉴기니 앞바다에서 16일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에 따라 진원에서 반경 100km 지역에 즉각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USGS는 지진이 이날 오전 4시37분께 파푸아뉴기니 부가인빌섬 서쪽 약 122km, 깊이 43km 지점을 진앙으로 일어났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진앙이 동경 154.4459도, 남위 6.6.1575도, 깊이 43.20km 지점이라고 보도했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앞서 남미 브라질의 대서양 먼바다에서 전날 규모 6.0의 강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징후는 없었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그리니치표준시(GMT)로 전날 오후 1시8분께 브라질 나탈 동북동 1천277km 떨어진 해저산맥 ‘대서양 중앙해령’(Mid-Atlantic Ridge)’을 따라 발생했다.

지진의 진원은 깊이 9km 지점이라고 USGS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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