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기 이상 감지..혼슈서 6.0 규모 여진 발생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5호기와 6호기도 온도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고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관방장관이 15일 밝혔다.에다노 장관은 이날 오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5호기와 6호기에서도 “냉각 기능을 위한 전력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온도가 점차 상승하고 있으므로 통제할 필요가 있다”며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49분께 일본 혼슈 동쪽 북위 37.3480도 동경 142.4062도 지점 해저 15.3㎞ 지점에서 규모 6.0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