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일간지는 7일(현지시각) 보도에서 1만 3400칼로리의 ‘괴물버거’를 소개했다. 이 햄버거엔 패티용 간 고기 3㎏, 통 양파 2개. 토마토 3개. 양상추 한 통에 치즈도 40장이 들어가 있다. 미국의 심장마비 버거가 두께로 승부한다면 영국의 괴물버거는 파전만큼이나 넓다. 지름이 30㎝정도.
열량도 1만 3400칼로리는 성인 남성 하루 섭취 권장량의 5배나 된다. 여성이나 아이는 버거 하나로 일주일 식량이라는 계산이다. 이 햄버거를 만든 레스토랑은 “괴물버거에 양배추 샐러드, 밀크 셰이크 세트를 45분만에 다 먹으면 무료”라는 내기를 걸고 있다. 하지만 그 배고픈 고객들도 이 괴물버거 하나면 창자가 터져버릴지도 모른다고 영국언론은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