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창업자...구글 새 CEO에 래리 페이지

돌아온 창업자...구글 새 CEO에 래리 페이지

입력 2011-01-21 00:00
수정 2011-01-21 07: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의 검색엔진 구글이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하는 경영진 쇄신을 단행했다.

 구글은 20일 공동 창업주인 래리 페이지가 오는 4월4일부터 최고경영자(CEO)로서 일상적인 경영의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 CEO인 에릭 슈미트는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구글은 이날 성명에서 슈미트가 회장으로서 계약이나 파트너십,고객,전반적인 사업 관계 등에 집중할 예정이며 또다른 창업주인 세르게이 브린은 전략적 프로젝트와 새 상품 부문의 일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글은 작년 4분기 순이익이 25억4천만달러(주당 7.81달러)로 1년전 같은 기간의 19억7천만달러(주당 6.13%)보다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8.75달러로 집계됐고 매출액은 63억7천만달러였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이 사전에 예상했던 주당 8.08달러의 순이익에 매출액 60억5천만달러를 넘는 수준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