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많은 것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영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가족 외에도 친구가 많은 사람은 외롭게 사는 사람에 비해 평균 3.7년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연구팀을 이끈 버트 우치노(Bert Uchino) 박사는 지난 30년 동안 총 30만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된 고독과 사망의 연관성에 관한 총 148건의 연구 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는 담배를 끊어서 얻어지는 수명연장 효과와 맞먹는 것일 수 있다고 우치노 박사는 지적했다.
이러한 효과는 사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에 닥쳐도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감성적인 지원이 문제의 인지된 강도(perceived severity)를 누그러뜨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 자체를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우치노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 - 의학(PLoS - Medicine)’에 실렸다.
연합뉴스
미국 브리검 영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가족 외에도 친구가 많은 사람은 외롭게 사는 사람에 비해 평균 3.7년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연구팀을 이끈 버트 우치노(Bert Uchino) 박사는 지난 30년 동안 총 30만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된 고독과 사망의 연관성에 관한 총 148건의 연구 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는 담배를 끊어서 얻어지는 수명연장 효과와 맞먹는 것일 수 있다고 우치노 박사는 지적했다.
이러한 효과는 사는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에 닥쳐도 친구들과 사랑하는 사람들로부터 받는 감성적인 지원이 문제의 인지된 강도(perceived severity)를 누그러뜨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문제 자체를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우치노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중과학도서관 - 의학(PLoS - Medicine)’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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