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발생한 칠레는 어떤 나라

강진 발생한 칠레는 어떤 나라

입력 2010-02-27 00:00
수정 2010-02-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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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규모 9.5의 강진 이후 50년만에 대형 지진이 발생한 칠레는 17년간 계속된 군사독재의 어두운 역사를 딛고 꾸준한 경제성장과 민주개혁을 이뤄낸 ’중남미 선진국‘이다.

 지난달 남아메리카에서는 처음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으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천연자원을 중심으로 한 수출이 GDP의 40%을 차지하는 칠레는 대미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적극 나서 지금까지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57개국과 FTA를 체결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1인당 국내총생산(GDP)는 9천875달러(2007년 기준)수준.

 1970년 사회주의 성향의 살바도르 아옌데 정권이 들어섰으나 3년만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가 이끄는 군사쿠데타로 붕괴됐으며,17년간 계속된 피노체트 군사독재 치하에서 3천여명이 살해되거나 행방불명됐다.

 1990년 이후 중도좌파연합 ’콘세르타시온‘이 4차례 집권하면서 정치적 안정이 이어졌으며,지난달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는 중도우파 야당 소속 세바스티안 피녜라 후보가 승리해 20여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한편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1970년대 화훼 재배 농가 5세대가 최초로 이주한 이후 현재 동포는 2천240여명으로 그 중 2천100여명이 수도 산티아고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2004년 4월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에는 건설과 건자재,호텔,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는 신규 이민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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