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길이 4.5m의 대형 악어가 12세 소녀를 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 뉴스포털 테하(Terra)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북서부 호라이마 주 과자라-미림 지역의 작은 강에서 수영하던 12세 소녀가 갑자기 나타난 악어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
현지 소방대는 식인 악어의 습격이 오후 1시 30분께 발생했으며,악어는 눈 깜짝할 사이에 소녀를 문 뒤 강물 속으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환경경찰은 강 양쪽을 막은 채 밤 9시께까지 물을 퍼내 악어를 포획한 뒤 소녀의 시신을 수습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북서부 호라이마 주 과자라-미림 지역의 작은 강에서 수영하던 12세 소녀가 갑자기 나타난 악어의 습격을 받고 숨졌다.
현지 소방대는 식인 악어의 습격이 오후 1시 30분께 발생했으며,악어는 눈 깜짝할 사이에 소녀를 문 뒤 강물 속으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환경경찰은 강 양쪽을 막은 채 밤 9시께까지 물을 퍼내 악어를 포획한 뒤 소녀의 시신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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