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월급을 많이 챙긴다고 소문났지만 실속은 없는 직업이 있는 반면,조용히 내실을 챙기는 직종도 있기 마련이다.미국 잡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소리소문 없이 내실 있는 직종.그 중에서도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나을 것으로 점쳐지는 직종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특히 특정 국가나 계층 출신임을 드러내지 않게 말솜씨를 다듬는 ‘액센트 지우기’ 강사가 앞으로 뜰 것이라고 예측해 눈길을 끌었다.
●액센트 지우기 강사(Accent-Reduction Specialist)
전세계의 고객,기업과 계약을 다루는 사업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세계시장에서 전문화된 훈련을 받은 직업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액센트와 대화법 훈련은 이제 더 이상 뉴스진행 앵커나 배우들의 전유물이 아니다.잡지에 따르면 이들 전문가는 예를 들어 인도인 텔레마케터를 앨라배마주 출신의 관리이사로 둔갑시키는 것처럼 훈련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이들의 중간 연봉(평균 연봉과 달리 맨 위와 맨 아래 연봉 사이의 한 가운데 연봉)은 아래 다른 직종보다 낮은 수준인 6만 3740달러.특수분야 치료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이들이나 ESL 교사 출신이 가장 유리하다.언어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와 ESL 이수 자격증이 요구된다.
●데이터 광부(Data Miner)
가장 첫 손 꼽히는 것이 역시 디지털 기술.사무실과 가정에서의 컴퓨터 사용이나 플레이스테이션3와 X-Box 같은 온라인 게임기기를 둘러싸고도 엄청난 직업이 창출될 수 있겠지만 데이터 광부(Data Miner)만큼 주목받는 새 영역도 없을 것이다.이 직업 종사자들은 미래의 고객 행위를 평가하고 예측하기 위해 통계를 활용한다.오늘날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정보 위주로 일하고 있는데 중간 연봉이 7만 760달러로 집계됐다.그러나 상위 10%는 10만달러가 넘었다.
정보과학,컴퓨터 과학 또는 경영정보시스템(MIS) 석사학위 소지자가 이 직업에 진출이 유망하다.물론 이들도 통계학을 미리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환경공학 엔지니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재임기간에 ‘그린 칼라’ 직업 종사자를 500만명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환경공학 엔지니어는 지금부터 2016년까지 가장 활성화되는 직업이 될 것이 확실하다.이들의 중간 연봉은 7만 4820달러.취업할 때 공학 석사학위는 아주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자격요건이다.학위 커리큘럼 중에 수학,과학과 컴퓨터 과정은 물론 환경공학 분야에 대한 특별교육을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수술 기사(Surgical Technician)
건강관리 관련 직종이 뜰 것이라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베이비붐 세대가 나이를 먹어가고 새로운 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오바마 대통령도 건강보험 개혁을 강조하고 있어 2016년까지 300만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스크럽스’나 ‘수술실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수술 기사’가 뜰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수술실과 장비.환자들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채용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미 노동국 통계에 따르면 2016년까지 24% 신장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이들의 중간 연봉은 3만 8800달러이며 가장 일반적으로 주당 9시간 강의를 2년간 듣고 이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라고 잡지는 전했다.
●자동차 정비사
경기침체에 전혀 영향받지 않고 꾸준히 인기와 연봉을 올리고 있는 직업으로 자동차 정비사를 들 수 있다.새 차를 구입하려는 이들보다 기존 차를 수리해 타려는 이들이 꾸준하기 때문이다.단지 경기침체뿐만아니라 인구 증가와 앞으로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비사들이 꾸준히 늘기 때문에 직업 신장률이 평균 이상이다.
이들의 중간 연봉은 3만 6480달러.직업학교나 2년제 커뮤니티 대학에서 자동차 정비 일을 배우면 된다.자격증을 따면 훨씬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액센트 지우기 강사(Accent-Reduction Specialist)
전세계의 고객,기업과 계약을 다루는 사업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세계시장에서 전문화된 훈련을 받은 직업인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액센트와 대화법 훈련은 이제 더 이상 뉴스진행 앵커나 배우들의 전유물이 아니다.잡지에 따르면 이들 전문가는 예를 들어 인도인 텔레마케터를 앨라배마주 출신의 관리이사로 둔갑시키는 것처럼 훈련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이들의 중간 연봉(평균 연봉과 달리 맨 위와 맨 아래 연봉 사이의 한 가운데 연봉)은 아래 다른 직종보다 낮은 수준인 6만 3740달러.특수분야 치료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이들이나 ESL 교사 출신이 가장 유리하다.언어 관련 분야 박사학위 소지와 ESL 이수 자격증이 요구된다.
●데이터 광부(Data Miner)
가장 첫 손 꼽히는 것이 역시 디지털 기술.사무실과 가정에서의 컴퓨터 사용이나 플레이스테이션3와 X-Box 같은 온라인 게임기기를 둘러싸고도 엄청난 직업이 창출될 수 있겠지만 데이터 광부(Data Miner)만큼 주목받는 새 영역도 없을 것이다.이 직업 종사자들은 미래의 고객 행위를 평가하고 예측하기 위해 통계를 활용한다.오늘날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수집된 정보 위주로 일하고 있는데 중간 연봉이 7만 760달러로 집계됐다.그러나 상위 10%는 10만달러가 넘었다.
정보과학,컴퓨터 과학 또는 경영정보시스템(MIS) 석사학위 소지자가 이 직업에 진출이 유망하다.물론 이들도 통계학을 미리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환경공학 엔지니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재임기간에 ‘그린 칼라’ 직업 종사자를 500만명으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환경공학 엔지니어는 지금부터 2016년까지 가장 활성화되는 직업이 될 것이 확실하다.이들의 중간 연봉은 7만 4820달러.취업할 때 공학 석사학위는 아주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자격요건이다.학위 커리큘럼 중에 수학,과학과 컴퓨터 과정은 물론 환경공학 분야에 대한 특별교육을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수술 기사(Surgical Technician)
건강관리 관련 직종이 뜰 것이라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베이비붐 세대가 나이를 먹어가고 새로운 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오바마 대통령도 건강보험 개혁을 강조하고 있어 2016년까지 300만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스크럽스’나 ‘수술실 테크니션’으로 불리는 ‘수술 기사’가 뜰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수술실과 장비.환자들을 준비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채용률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미 노동국 통계에 따르면 2016년까지 24% 신장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이들의 중간 연봉은 3만 8800달러이며 가장 일반적으로 주당 9시간 강의를 2년간 듣고 이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라고 잡지는 전했다.
●자동차 정비사
경기침체에 전혀 영향받지 않고 꾸준히 인기와 연봉을 올리고 있는 직업으로 자동차 정비사를 들 수 있다.새 차를 구입하려는 이들보다 기존 차를 수리해 타려는 이들이 꾸준하기 때문이다.단지 경기침체뿐만아니라 인구 증가와 앞으로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비사들이 꾸준히 늘기 때문에 직업 신장률이 평균 이상이다.
이들의 중간 연봉은 3만 6480달러.직업학교나 2년제 커뮤니티 대학에서 자동차 정비 일을 배우면 된다.자격증을 따면 훨씬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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