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플러스] “佛 파스칼 라미, WTO총장 유력”

[국제플러스] “佛 파스칼 라미, WTO총장 유력”

입력 2005-04-06 00:00
수정 2005-04-06 06: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브뤼셀 연합|프랑스 출신의 파스칼 라미 전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강력한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라고 로버트 졸릭 미 국무부 부장관이 5일 밝혔다.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지낸 졸릭 부장관은 이날 유럽의회 의원들과 만난 뒤 “우리는 라미 전 집행위원이 매우 강력한 후보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본다.”며 “그가 WTO를 매우 잘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WTO 사무총장으로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밝히지 않았지만 졸릭 부장관의 이번 발언으로 WTO 사무총장직과 폴 울포위츠 전 미 국방부 부장관이 지난달 31일 선출된 세계은행 총재직을 놓고 미국과 EU가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05-04-0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