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AFP 연합|올림픽을 불과 한달 앞둔 가운데 개최 도시인 그리스 아테네와 일부 남부지역에 12일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낮 12시45분(현지시간)께 발생한 정전으로 낮 최고기온이 섭씨 40도가 넘는데도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았으며,올림픽 준비 마무리 작업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아테네 중심부에 전기가 다시 들어오는 데는 45분 정도가 걸렸다.
이날 정전사고로 아테네 당국이 오는 8월1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올림픽 기간에 늘어날 전력수요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다.
그리스의 전력회사는 동부 아테네의 한 변전소에서 일어난 고장이 정전사태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이날 낮 12시45분(현지시간)께 발생한 정전으로 낮 최고기온이 섭씨 40도가 넘는데도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았으며,올림픽 준비 마무리 작업에도 일부 차질이 빚어졌다.아테네 중심부에 전기가 다시 들어오는 데는 45분 정도가 걸렸다.
이날 정전사고로 아테네 당국이 오는 8월1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올림픽 기간에 늘어날 전력수요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됐다.
그리스의 전력회사는 동부 아테네의 한 변전소에서 일어난 고장이 정전사태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2004-07-1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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