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the Best & the Only One’을 슬로건으로 하는 경희사이버대학교는 55년 전통의 경희대가 갖고 있는 풍부한 대학교육 과정에 21세기 첨단기술이 결합돼 탄생했다.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와 첨단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자랑한다. 국내 최초로 ‘모바일 동영상 강의 서비스’를 실시해 언제 어디서나 PDA나 무선PC로 강의를 받을 수 있다.
경희대와의 학점 교류 등 캠퍼스 공유를 통해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교육 경쟁력이 장점이다. 학기당 3학점씩 교류가 가능한데 경희대 학생이 경희사이버대 수업을 수강하는 경우가 더 많아 흥미롭다. 전공과정에도 경희대의 주력 분야가 그대로 반영돼 있다. 올해 한류문화언어학과와 문화예술경영학과를 신설했고,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한 벤처농업경영학과 및 NGO학과 역시 특성화된 전공으로 이미 명성을 얻고 있다. 미디어문예창작과,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경영학과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내년 2월6일까지 3차에 걸쳐 18개 학과 1455명의 신입·편입생을 모집한다. 여성가장, 공무원, 문화예술 특기자 등에 대한 장학금 혜택도 풍부하다. 올해 교육부 감사에서 학사관리와 재단운영 투명성에서 사이버대학 중 최고 평점을 받기도 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2005-12-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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