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여름인지라 반팔 셔츠나 반바지 차림의 청춘 남녀를 볼 때면 부러운 마음이 절로 생긴다. 개중에는 팔과 다리, 목 주변 등 신체 곳곳에 요란한 문신을 한 젊은이들도 있다. 미용 목적이라기보다는 흉해 보이는 문신을 한 여성들도 간혹 마주친다. 동남아와 미주 지역 등지의 수준은 아니라고 해도 문신이 흔해진 것은 느낄 수 있다.
문신은 고대부터 성년식이나 종교적인 의례 때 행해졌다고 한다. 계급을 나타내기도 했다고 한다. 여성 문신은 남태평양 피지제도에서 행해졌는데 요즘 유행하는 미용 문신의 원조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4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문신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을 것이다.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는 믿음 때문이 아니다. 조폭 등 뒷골목 세계의 상징으로 여기며 두려움과 혐오감을 동시에 느낀다. 목욕탕 등 대중이 모이는 곳에서 출입을 제한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문신한 사람이 환대받지는 못하는 게 현실이다. 문신은 지울 수도 없고 흉터도 남긴다. 문신 하나로 환영받지 못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 후회하지는 않을까.
문신은 고대부터 성년식이나 종교적인 의례 때 행해졌다고 한다. 계급을 나타내기도 했다고 한다. 여성 문신은 남태평양 피지제도에서 행해졌는데 요즘 유행하는 미용 문신의 원조쯤으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4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문신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을 것이다. 신체발부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라는 믿음 때문이 아니다. 조폭 등 뒷골목 세계의 상징으로 여기며 두려움과 혐오감을 동시에 느낀다. 목욕탕 등 대중이 모이는 곳에서 출입을 제한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문신한 사람이 환대받지는 못하는 게 현실이다. 문신은 지울 수도 없고 흉터도 남긴다. 문신 하나로 환영받지 못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 후회하지는 않을까.
2017-07-1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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