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외국인 안심순찰대’ 반응 좋아요/안창병 경남 함안경찰서 정보경비계장

[독자의 소리] ‘외국인 안심순찰대’ 반응 좋아요/안창병 경남 함안경찰서 정보경비계장

입력 2016-05-20 17:50
수정 2016-05-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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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인구 6만 9000여명의 시골이지만 2개 산업단지와 8개 농공단지 등 25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4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인구 대비 5.8%에 가까운 외국인이 생활하다 보니 크고 작은 범죄가 잇달았다.

지난해 11월 외국인과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해 보자는 뜻에서 관내 7개 읍·면 지역 파출소별로 17명 안팎씩 외국인 근로자 총 113명을 ‘외국인 경찰관’으로 위촉해 ‘외국인 안심순찰대’를 발족했다. 일부 경찰서에서 약간의 외국인 명예경찰대를 운영하는 것과 달리 읍·면 파출소까지 확대하고 매월 해당 지역의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여성명예소장 등과 함께 외국인 범죄 취약 지역을 합동으로 순찰하고 캠페인을 벌인 결과 범죄 발생 빈도가 크게 줄어들고 있다.

‘외국인 안심순찰대’는 경찰과 핫라인을 구축해 각종 범죄 신고를 신속하게 할 수 있고 대원들이 회사 동료나 자국민들을 상대로 그들의 활동을 알리다 보니 범죄 예방 효과가 자연스레 나타났다. 한국어와 자국어의 통역이 가능한 사람들은 기꺼이 통역 요원까지 자임해 협력 치안의 보조자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인 순찰대’를 운영하면서 외국 근로자들이 한국에 와서 문화의 차이로 인한 선의의 피해를 입지 않는지도 살펴보게 됐다. 아울러 ‘외국인 도움센터’와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등도 함께 운영하면서 이들 활동이 이들의 국내 정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알게 됐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서울시교육청과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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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병 경남 함안경찰서 정보경비계장

2016-05-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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