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기다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검체검사 순서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땅에 주저앉았습니다. 모두가 많이 지쳐 가고 있습니다. 어서 이 지난한 싸움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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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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