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노숙/장이지 입력 2013-11-02 00:00 수정 2013-11-02 00:0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3/11/02/20131102026004 URL 복사 댓글 14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노숙/장이지 정류장 빼면 모두 타향뿐인미혹(迷惑)의 노상에서술로도 못 푸는 숙제를 하다가오늘도 넘어져 객사(客死)의 꿈에 젖는다.우주에는 갈 수 없는 밤의 구름들이초상집 천막처럼 드리우고어디선가 술병은 또 쓰러져 울 것이다.산다면 살 수도 있겠지만그런 평생도 많겠지만. 2013-11-02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