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원전 적시에 건설·주민 수용 절실/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찬희

[독자의 소리] 원전 적시에 건설·주민 수용 절실/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찬희

입력 2009-05-01 00:00
수정 2009-05-01 02: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불경기엔 여성의 치마길이가 짧아진다고 하더니,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발 빠른 패션계에서는 일찌감치 ‘미니’의류을 대거 선보이며 여심을 흔들고 있다. 또한 넥타이를 풀면 경제도 풀린다는 신조어와 함께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작년 공공기관부터 시행된 노타이 열풍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력수요 전망에 따르면 작년 전력소비량이 38만 9745GWh를 기록했는데 향후 연평균 2.1%씩 증가해 2022년에는 50만 92Gwh에 이른다고 한다.

작년 말 고유가 및 가계 경제침체로 인해 가정용 도시가스 요금은 4.8%로 인상한 반면 주택용 전기요금은 동결하면서 겨울 난방을 위한 심야전력 사용량도 증가하였다. 요즘 같은 이상고온현상은 냉방수요도 부추겨 전력수요는 예상보다 훨씬 웃돌 것으로 생각된다.

녹색성장의 원동력으로 선택한 원자력발전소가 풍부한 전력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원활한 인허가 취득 및 지역주민의 수용이 절실하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찬희
2009-05-01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