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정당론’ 통했다… ‘안철수 테마주’ 급등

‘제3정당론’ 통했다… ‘안철수 테마주’ 급등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4-14 09:31
수정 2016-04-14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화색
화색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3일 서울 마포구 국민의당 선거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활짝 웃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4·13 총선 결과 안철수 공동대표가 이끈 국민의당의 ‘제3정당론’이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에 14일 장 초반 ‘안철수 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 테마주의 대표 종목인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5800원(8.25%) 오른 7만 6100원에 거래됐다.

써니전자(5.93%), 다믈멀티미디어(1.55%) 등도 동반 강세다.

국민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을 석권한 것은 물론 수도권에서도 안철수 공동대표 외에 추가 당선인을 배출했다. 또 비례대표에서도 약진하면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녹색혁명’을 이뤘다. 국민의당은 20대 국회에서 지역구 25석, 비례 13석 등 모두 38석을 차지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12월 13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이후 4개월 만에 이변을 일으키며 야권의 유력 대권 주자로서 입지를 굳히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추계기구’ 의정 갈등 돌파구 될까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
그렇다
아니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